진에어, 일본 나리타·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제주 매일 운항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개항 17년 만에 처음으로 진에어를 통해 매일 국제선과 국내선을 운영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나리타, 오사카, 타이베이, 제주 노선이 매일 운항된다.
무안국제공항 첫 데일리 국제 정기선 취항식. [사진=전남도] 2024.12.02 ej7648@newspim.com |
이날 열린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첫 탑승객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진에어는 아침 8시 25분 오사카를 시작으로 하루 4개 노선을 운항한다.
전남도는 올해 동절기 9개국 18개 국제선 운항이 예정돼 호남권 주민들의 국제선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의 활력을 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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