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의회가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 갔다.

군의회는 3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전날 제1차 본회의 당시 제출된 의원 발의와 집행부 부의 조례·개정조례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9067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등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오는 19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의결한다.
앞서 시의회는 전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송진욱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송 의원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선호 의장은 "의회는 많은 군민이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건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집행부는 군민이 공감하고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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