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상황에서 도로·철도·항공 등의 정상 가동을 지시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박상우 장관은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날 회의는 세종과 서울을 연결하는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상우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철도, 항공, 교통, 건설현장을 정상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교통·물류와 건설현장 등 주요 분야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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