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분석 통해 파악한 2024년 소비 트렌드
오는 15일까지 인기 브랜드 할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 개최를 앞두고, 올해의 소비 키워드를 '뉴밀리어(Newmiliar)'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1년간의 매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 키워드는 새로운 것과 익숙한 것의 조화를 의미한다.
가장 주목받은 카테고리는 뷰티와 소형가전이다. 다이슨과 메디큐브는 각각 뷰티기기 시장에서 금액과 수량 기준 1위를 차지하며 혁신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가전 분야에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가, 리빙에서는 바퀜의 진공 밀폐용기가 인기를 끌었다.
CJ온스타일이 올해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인기 브랜드 180개사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결산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를 선정했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패션 분야에서는 스타일링을 강조한 신진 브랜드들이 각광받았다. 콰니와 코모레비뮤지엄 같은 잡화 브랜드가 특히 주목받았으며, 긍정 메시지를 담은 홉티미스트의 소품도 눈길을 끌었다.
CJ온스타일은 이같이 올해 히트상품을 한데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이날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꼭 필요한 것만 실용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브랜드를 실속 구매할 수 있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