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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 KB 꺾고 2연승... 최하위 탈출

기사입력 : 2024년12월08일 18:37

최종수정 : 2024년12월08일 18: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외곽슛 난조를 겪은 청주 KB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하나은행은 8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를 54-49로 제압했다.

시즌 4승(9패)째를 챙긴 하나은행은 신한은행(3승 9패)을 6위로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단독 5위로 올라섰다. KB(5승 8패)는 그대로 4위에 자리했다.

하나은행 김정은이 8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 WKBL]

이날 경기는 하나은행 주장인 김정은을 위한 '캡틴데이'로 치러졌다. 김정은은 지난 2일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정선민이 보유하고 있던 정규리그 통산 최다득점(8140점)을 돌파하고 여자프로농구 통산 득점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당시에는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에 대패해 김정은은 대기록을 세우고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이후 다시 홈 경기에 나선 이날, 하나은행은 주장의 대기록을 기념하는 경기를 준비했고 후배들은 승리를 선물하며 마음껏 축하했다. 김정은은 이날도 32분11초를 뛰면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 11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하나은행 김정은이 8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의 홈 경기 후 통산 최다득점 기념 선물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 WKBL]

하나은행 박소희가 12득점 3어시스트, 정예림이 11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면서 '캡틴데이' 승리에 앞장섰다.

KB에선 강이슬(14점), 나가타 모에(11점)가 분전했다. 하지만 외곽슛 난조에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센터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하면서 골 밑이 헐거워진 KB는 '3점 농구'로 전환을 선언했으나 이날 3점 성공률은 17.9%에 그쳤다. 28개를 던져 22개를 놓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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