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및 도예 체험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2024학년도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 3탄'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4.12.09 mmspress@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미술관과 도예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인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왈종미술관에서는 '중도의 섬 제주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통해, 특별히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인간과 만물이 하나가 됨을 표현한 작가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천제연폭포 일원을 거닐며 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작품으로 자연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탐색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도예체험 과정에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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