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공공기관 최초 기록
경영관리와 인권영향평가로 성과 개선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024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6년지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사진=부산항만공사] 2024.12.09 |
공사는 지난 2019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연속 인증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매년 경영관리, 주요 사업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 감수성 함양 및 인권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를 통해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직접 청취해 개선조치를 취하는 등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항만의 특성상 이용객 및 이해관계자가 다양하므로 어느 곳보다 인권경영이 중요하다"며 "2025년에는 인권경영 고도화를 통해 인권경영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