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교통 연계 강화 통해 시민 편의성 향상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신설·조정하며 철도 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TX-A 출고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려는 전략이다.
GTX-A 연계 킨텍스역 버스 노선도 [사진=고양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오는 28일 GTX-A 구간의 개통으로 킨텍스역과 대곡역 주변에 총 35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킨텍스역에 18개 노선, 대곡역에 17개 노선이 신설·조정돼 운영된다.
GTX-A 연계 대곡역 버스 노선도 [사진=고양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이와 더불어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승인, 대장홍대선 덕은역 확정 등으로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GTX-A 개통 TF팀 3차 회의 [사진=고양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 연계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하고, 노선버스 및 GTX-A 이용 현황을 분석해 필요 시 추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곡역 임시주차장 [사진=고양시] 2024.12.10 atbodo@newspim.com |
이밖에도 고양시에서 양주시까지 잇는 교외선이 12월 내로 운행을 재개하며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20회 운행 예정이며, 연말까지 1,000원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고양은평선과 대장홍대선의 개통 목표는 각각 2031년, 2030년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