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여 공로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상생 실현 목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케미칼은 2024년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 고취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 및 시상한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케미칼이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케미칼] |
올해 롯데케미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2년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출연과 신용보증 지원을 비롯해 해외 판로 개척 및 기술 혁신 지원 등에 3년 동안 총 326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파트너사와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파트너사와 장기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