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협력기반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사로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2024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수상식[사진=평택시] |
이날 시는 '도시재생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후관리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더욱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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