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동지'인 주말, 대구·경북 많은 눈...일요일 경북내륙 '꽁꽁'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20:15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20:15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인 '동지(冬至)'에 대구와 경북을 비롯 전국에 눈폭탄이 예고됐다.

또 이튿날에는 대구·경북 전역의 아침기온이 최저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하면서 꽁꽁 얼어붙겠다.

주말인 '동지' 대구·경북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일 것으로 예보됐다. 폭설에 덮힌 경북 울릉군 저동항. 자료사진임. 2024.12.19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동지'인 21일,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이날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권의 21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cm, 경북내륙(중남부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 1~5cm, 대구·경북중남부내륙은 1cm 내외로 예보됐다.

또 이날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mm이고 대구·경북내륙과 경북북동산지는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에는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축사 및 비닐하우스,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유의 △보행자 안전 사고 및 교통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고된 21일과 이튿날인 22일, 대구·경북은 아침기온이 -4~-9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의성·청송·봉화 -9도, 안동·문경 -7도, 경주·영천 -5도, 울진·포항은 -4도로 예보됐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