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411개의 기관이 선정돼 총 2771개 인증기관에서 진로체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교육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진=교육부 제공] |
이번 하반기 인증 사업에는 473개 기관이 신청했고 이 중 4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항공·무인기(드론) 등 신산업 분야 기관 61개가 포함됐다.
권역별 인증기관은 ▲수도권 822개 ▲충청권 476개 ▲호남‧제주권 476개 ▲강원‧대구‧경북권 347개 ▲부산‧울산‧경남권 650개다.
인증기관에는 3년간 인증 효력과 함께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인증기관별 프로그램 정보는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해 학생들이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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