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I 활용 창작의 장 마련
내년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소년 창작 워크숍의 참가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등학생들이 AI 툴을 사용해 자신의 관점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AI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퓨처랩은 지원자들의 참여 동기, 영상 소재 및 이야기, 제작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
참가자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창의적 AI와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창작하게 된다. 워크숍은 다양한 AI 툴을 통해 '나(myself)', '꿈(dream)', '이야기(story)'를 키워드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퓨처랩 재단의 황주훈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를 창의적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관점을 발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퓨처랩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한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