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까지 경로당 및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16억원을 들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지역 내 137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냉난방비, 순회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운영비는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냉난방비는 최대 235만원까지 지원된다. 잔액은 부식비로 전환 가능하다.
경로당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모두 손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하며, 시설의 기능 보강과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가 시설로의 변화를 꾀한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이 사업은 노후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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