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수산자원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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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는 어촌 고령화 대응과 수산물 유통환경 개선,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자해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도내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된 '강릉 창경바리어업' 이 주목받으며 해양수산 시책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강릉시는 어업인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식환경 개선과 기르는 어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과 어촌 전통어업유산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촌 조성, 어업인 복지 증진, 어촌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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