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을 확대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바우처택시는 평시에는 일반 고객을 태우는 택시가 교통약자 콜을 받으면 이를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평택도시공사 바우처택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평택도시공사] |
대상은 평택시 교통약자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로, 이용요금은 10km까지 1,500원이며 추가 5km당 100원이 부과된다. 차액은 센터가 택시에 직접 정산한다.
신청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가능하며, 총 62대로 운영을 시작해 차후 수시 모집으로 8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들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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