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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위원들 "금리 당장 내릴 필요 없다"…점진적 접근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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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9일(현지시간) 공개 발언에 나선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있지만 현재 정책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당장 금리에 나서기보다는 신중한 기조를 이어가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날 캔자스시티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한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지지력을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치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를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슈미드 총재는 "우리는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우리의 양대 목표를 달성하는데 꽤 가까워져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에 가깝고 성장률은 계속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제한이나 지원을 필요하지 않고 정책이 중립 수준에 있어야 하는 지점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1 mj72284@newspim.com

현재 금리가 장기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슈미드 총재는 앞으로 지표 분위기의 상당한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만 정책을 점진적으로만 조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하며 올해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하며 속도 조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별도로 공개 발언에 나선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달 금리 인하가 통화정책 재조정의 막바지 단계였다고 평가했다.

보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이 정체될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점진적인 접근법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향후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면서도 당장 금리를 내릴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역시 신중함을 강조하고 점진적인 접근법에 무게를 뒀다. 

연준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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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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