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일 노상주차장·노외주차장 등 7개소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이번 설 연휴가 6일로 늘어남에 따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연휴 기간을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6일간으로 연장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노상주차장 전 구간 및 노외주차장 6개소(공설, 남천, 북샛말, 서희, 택시쉼터, 중리천로) 1948면으로 주요 상업지구, 전통시장 인근 등 교통 밀집 지역에 있다.
이천시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이 예상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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