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 투입, 교통 체증 해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지북교차로에서 고은사거리까지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동남지구 택지 개발 완료 이후 급증한 교통량 해소를 위해서다.
도로안내 전광판. [사진=청주시] 2025.01.14 baek3413@newspim.com |
시는 AI 영상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로 안내 전광판 4대를 설치해 통행자들이 교통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 노변기지국 설치 및 교통 신호 제어기 교체를 통해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은 이달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5월 착공해 연말 완공 예정이며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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