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HK해외봉사단 2기'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로 파견한다.
14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봉사단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국제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생으로 구성된 'HK해외봉사단 2기'생들[사진=한경국립대] |
주요 봉사는 한글교육과 벽화 그리기, 한국전통놀이 전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반영해 한국어 교재와 동화책, 교육 기자재 등도 기증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동행해 함께하며,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소와 MOU 체결, 꽝남대학교와의 학생 교류 협력도 추진된다.
이 총장은 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베트남 학생들의 유학을 지원한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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