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1.14 |
재단은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국제·청년 포럼, 테마관광 등으로 진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 조직 개편, 신규 이사 선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사업 계획과 예산을 심의했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원장들을 실무 중심 인물들로 선임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억1000만 원 증가한 5억 6000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신규사업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시 주도로 추진되는 이 포럼과 관광 사업은 청년과 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욱 재단 회장은 기업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확산해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진주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테마 관광 사업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진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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