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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15일 등록금심위원회를 열고 전원 합의로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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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국립대 전경[사진=한경국립대] |
한경국립대는 앞서 2012년부터 등록금을 지속적으로 동결해왔다.
한경국립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등록금을 13년째 동결하면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