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 조사 결과 강릉시가 최고의 성적을 받으며 국내 대표 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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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전국 151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강릉시는 관광수용력과 관광소비력 지표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강릉시는 관광자원과 인프라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였으며 연간 3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관광 만족도와 관광지출액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지수를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으며, 지역의 관광정책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1~6등급으로 구분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강릉 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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