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출신…21대 국회의원 역임
작년 5월까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 맡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20일 분당 본사에서 제16대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최춘식 전 국회의원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춘식 이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육군 제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경국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제6사단 인사처 사제과장으로 예편한 이후 경기도의원,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2023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사진=석유관리원] 2025.01.20 dream@newspim.com |
특히 최 이사장은 국회의원(포천·가평)으로 재임할 당시, 지역구 발전을 이끌어 내고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군(軍), 자치단체, 국회 등에서 오랜 기간 공직자로 지내온 만큼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석유관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석유관리원은 지난 41년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석유유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관 핵심 업무인 석유 품질·유통 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보급 확대와 수소 유통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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