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차량 화재, 주민 대피 및 안전 구조
106명·35대 장비 출동 신속 대응
[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낮12시3분경 경기 이천시 창전동의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낮12시3분경 경기 이천시 창전동의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진압 작업을 진행했으며, 화재는 54분 만인 낮12시 57분에 완전히 진화 완료됐다.
해당 다가구주택은 4층짜리 연면적 154.96㎡ 규모로, 1층 주차장·2~3층 다가구주택·4층 옥상으로 구성됐다.
소방당국은 총 106명이 출동해 35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2층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3층으로 대피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진입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20일 낮12시3분경 경기 이천시 창전동의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