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누리소통망 검색량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거친 결과다.
편백숲 우드랜드. [사진=장흥군 ] 2025.01.21 ej7648@newspim.com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자락에 위치한 약 100ha 규모의 편백나무 군락지다.
40~50년 수령의 편백나무로 조성된 이곳은 웰니스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편백소금집, 난대자생식물원 등 치유 시설을 갖춘 힐링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를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림치유형 워케이션 조성사업도 함께 기획해 웰니스 관광지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를 통해 노벨문학도시 조성과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군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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