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시민 편의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의 무료 공영주차장 12곳을 찾아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호 휴게소 관계자에게 시설 현황을 듣고 있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사진=평택시의회] |
특히 위원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내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해 꼼꼼히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류정화 위원장은 "평택호 휴게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관광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휴게소 진출입 시 혼선을 줄이기 위한 안내 표지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위원회는 안중읍 내 무료 공영주차장을 돌아보며, 장기 방치 차량 문제와 주차장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