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하나은행, 21일 '행복상자 만들기' 나눔 활동 진행
취약계층 위한 꾸러미 제작…세종사회복지협의회 전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1일 세종 본원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상자는 생활필수품과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를 뜻한다. 이번 활동에는 하나은행 오세진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행복상자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1.21 rang@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 기정원과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상자를 조립하고, 즉석식품·라면·겨울 담요 등 15종의 생활필수품을 담아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상자 총 200개를 완성했다.
200개의 행복상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됐다. 세종시 곳곳의 취약계층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기정원과 함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이후 지속적인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기정원과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앞줄 좌측 네 번째)과 하나은행 오세진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앞줄 우측 다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행복상자 나눔 행사 진행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1.21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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