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시청 2층 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11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팀 디자인을 공개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2025.01.21 nn0416@newspim.com |
발표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조한묵 대전시 건축사회 회장, 이경환 대전건축가회 회장과 안전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발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엠엠 건축사사무소, 휴안 건축사사무소, ㈜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등 4개 팀 작품설명이 진행됐다. 이후 한국건축가협회장인 천의영 경기대 교수가 총평과 함게 작품별 조언을 하기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기획디자인을 통해 미래에 보전할 가치가 있는 품격 있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꾸준히 건립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발표한 우수작품의 건축모형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우수작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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