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과 샤이니 민호·레드벨벳 웬디 참여
2월 14~15일 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개최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클래식스는 오는 2월 14일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클래식 콘서트에 참여하는 샤이니 민호(왼쪽)와 레드벨벳 웬디.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2 oks34@newspim.com |
2월 14일(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5일(롯데콘서트홀) 열리는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은 SM 클래식스의 첫 오케스트라 라이브 콘서트다. SM 클래식스는 2020년 7월 K-POP을 오케스트라 버전 및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콘셉트로 론칭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의 협업을 통해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을 발매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을 비롯한 총 14곡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인다.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샤이니 민호가 양일 공연의 오프닝 내레이터로 함께하며, 15일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김유원 지휘자 및 서울시향과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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