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 참석
"민관 함께 혁신·도약해 당면 위기 극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2일 "올해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딥테크 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벤처기업협회와 한국벤처패키탈협회 등 벤처협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벤처 기업인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5.01.22 rang@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5 혁신벤처 비전포럼'이 진행됐다. 이어 벤캐피탈협회와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에서 단체별 연간 계획을 발표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CES 2025에서 국내 기업이 혁신상을 2년 연속 최다 수상하고, 서울이 글로벌 창업도시 9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벤처업계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민관이 함께 혁신과 도약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가자"며 "이를 위해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와 딥테크 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업계와의 현장 소통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5.01.22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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