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는 22일 임채성 의장이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2025년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성 의장은 오전 최민호 시장을 만나 덕담을 나눈 뒤 2025년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채성(오른쪽)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01.22 jongwon3454@newspim.com |
임 의장은 "지난해 시민들께 협력과 화합보다는 대립과 갈등의 모습을 보여드려 많은 걱정을 끼쳤다"며 "올해는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는 등 행정수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풍요로운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세종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성 의장은 오후 최교진 교육감을 방문해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의장은 "세종교육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세종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종시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도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