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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개선으로 재조명받는 부동산 시장… 지역 가치 상승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09:49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09:49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2025년 새해 부동산 시장이 경기 침체 속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교통 호재가 이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요인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경기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27분이면 도착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 이후 구리·남양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지며 역세권 아파트값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별내선은 지난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2015년 9월 착공 후 9년 만의 개통이다.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별내선은 총 연장 12.9㎞로,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암사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마다 한 대씩, 평시에는 8분마다 한 대씩 편성되며 최고 시속 80㎞로 운행된다.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에 크게 반색하고 있다.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27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지면서 이동하기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또 꼭 8호선이 아니어도 5호선(천호), 2호선(잠실), 9호선(석촌), 3호선(가락시장), 수인분당선(복정·모란) 등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특히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등 3개 역이 새로 생기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구리역에서 출발하면 19분 만에 잠실역에 닿는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출발해 2호선 왕십리역에서 환승해 43분가량 걸렸던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교통 호재로 인해 구리·남양주 일대 집값은 들썩이고 있다.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수택금호어울림' 전용 84㎡는 지난해 7월 26일 6억 8,000만 원에 실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같은 평형 아파트가 2021년 10월 4억 8,000만 원에 팔린 이후 3년 가까이 거래가 뚝 끊겼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종전 거래가보다 2억 원가량 뛴 6억 7,300만 원에 주인을 찾더니, 신고가를 한 차례 더 갈아치웠다. 현재는 7억 초중반대의 매물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는 상태이다.

구리역 초역세권인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에서는 지난해 9월 말 전용 59㎡가 8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를 따라잡았다. 이어 8월 초에는 같은 단지 전용 84㎡가 10억 3,000만 원에 실거래됐고 최근에는 10억 5,000만 ~ 11억 원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호재는 지역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8호선 연장 호재로 인해 구리와 남양주 일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 갈매역 인근에서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택지지구의 쾌적함, 이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누리며, 기업 운영을 할 수 있는 곳이 화제다. 8호선 연장은 물론 다양한 교통 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투자 불패의 성지로 꼽히는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되는 복합 비즈니스 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 =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춰 기업들과 근로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 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한 장점은 물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은 이 단지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8호선 별내역 개통은 물론, 향후 GTX-B노선 완공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 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갈매 IC와 퇴계원 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돼 있다"며 "또 8호선 별내역 연장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훨씬 향상되는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되면서 수혜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 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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