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동해, 삼척, 울릉 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각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이 동해시장애요양원에 성금을 전달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1.23 onemoregive@newspim.com |
김환경 서장은 이날 동해시 장애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관은 2009년에 설립돼 지역 유일의 장애요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기 후원과 재능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동해해경은 동해시 노인 요양원과 꿈그린 공동 생활가정, 봄봄 학대피해 아동쉼터, 송담 양로원, 울릉군 가족센터 등에도 성금을 전달,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전 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매년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설립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3억 2000만 원의 기부를 이어왔다.
김환경 서장은 "이번 명절에 이웃 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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