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내수 활성화와 기업 경제 회복을 목표로 대규모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18일 개최한다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N팰리스컨벤션에서 열리며 지역 내 앵커기업, 유망기업,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설명회에서는 평택시와 관련 기관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등 전략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300여 개의 지역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평택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상공회의소 등 9개 관련 기관과 대학교가 참여한다.
참석 기업들은 기업지원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자금 지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1대 1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1,790만 1천 달러의 수출 계약과 총 182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 원장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