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여의도 신관 1층서 선보여
전시작, 2025 탁상형 캘린더 활용 예정…"소소한 행복 제공"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 친구들이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설 인사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각기 다른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에 온 다섯 친구들로 구성되며,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이뤄져 있다. 이 캐릭터들은 금융 분야를 넘어서 문화와 예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까지 아우르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의 새해 인사 이미지. [사진=KB금융그룹] |
지난해 말 시작된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고,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새롭게 해석한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모나라무' 등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28일에서 끝날 예정이며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2025년 탁상형 캘린더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의 새해 달력을 받은 30대 고객 A씨는 SNS를 통해 "내 생일이 있는 달의 그림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패러디란 점이 너무 기쁘다"며 "스타프렌즈가 명화 속 주인공으로 나오는 달력 디자인이 귀엽고 특별해 일 년 내내 기분 좋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스타프렌즈를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아이돌'로 키우겠다는 전략 하에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상을 바꾸는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며 SNS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K-Bee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벌꿀 굿즈에도 스타프렌즈 캐릭터가 추가되어 보다 친근하고 ESG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프렌즈는 고객에게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메시지를 제공하며 KB금융그룹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프렌즈의 설 인사 이미지는 KB금융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