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오영균 기자 = 24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용인 수지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와 버스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속출했고 견인기사들이 구조활동을 나서 선제적 인명구조에 큰 도움을 줬다.
[용인=뉴스핌] 오영균 기자 = 24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용인 수지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승용차와 버스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1.24 gyun507@newspim.com |
이들은 찌그러진 버스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승객들 구조하고 핸들에 몸이 낀 운전기사를 견인장비로 구조하는 등, 소방대 도착 전 구조활동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으며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7시 37분 현재 사고구간을 전면 차단하고 현장 수습 중이다. 후방 약 7km 구간에 걸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도로공사는 유입되는 차량을 통제하고 고립된 차량들을 국도로 우회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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