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목록에 등록된 500만원 미만 농기계 구입비 50%(최대 160만원) 지원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위해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받아 200여 대의 농기계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행관리기와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목록에 등록된 500만 원 미만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160만 원)를 지원한다.
익산시가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160만원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익산시]2025.01.31 lbs0964@newspim.com |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영농경력이 3년 이상, 경지소유 면적이 5ha 미만인 영세농업인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산업계가 없는 지역은 농촌지원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로 문의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세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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