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H리그 개막 8연승을 달렸다.
SK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16으로 완승을 거뒀다. 8승 무패가 된 SK는 2위 삼척시청(5승 1무 2패)을 2.5경기 차로 앞섰다.
SK 신다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
전반을 13-10으로 앞선 SK는 후반 시작 후 18분 가까이 인천시청을 무득점으로 묶고 10골을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김의진이 8골, 김수정이 4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시청은 1승 7패가 되며 최하위인 8위로 떨어졌다.
삼척시청은 2·3위 맞대결에서 38-22로 승리하고 서울시청(4승 2무 2패)과 자리를 바꿨다.
남자부에선 SK호크스가 인천도시공사를 27-20으로 꺾고 2위(10승 1무 5패)를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7승 1무 8패)는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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