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이 지난 4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
5일 연구원에 따르면 토론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효율 높게 협력할 새로운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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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연구원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4일 라마다호텔에서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용인시] |
이 시장은 축사에서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메디치가문이 철학·음악·미술·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영역에 있는 인재를 지원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결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이 자리가 앞으로 용인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은 "청년들에게 주어진 교육 기회는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이 각자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때 진정한 변화가 온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유연실 단국대학교 사회구조변화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토론회에 앞서 기조연설에서 사업단 임무를 소개하고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상묵 용인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부연구위원이 '용인시 청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합 협력 네트워크 활성 방안', 단국대학교 허형조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한 부연구위원은 용인지역 청년의 할 일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 현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청년 거버넌스 구현을 위해서는 청년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거점별 중간 지원 조직과 청년 정책 실행기관의 상호 작용, 청년 정책 상담과 정보 전달,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연결할 고도의 디지털플랫폼 마련을 제안했다.
허 교수는 대학생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캡스톤디자인 사례로 대학생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 높은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한다면 정책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과 지자체 공동 연구 지속성을 확대하고, 예산과 행정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조연설과 발표가 끝난 뒤에는 인문 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유현실 단국대학교 사회구조변화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이 좌장, 이혜경 단국대학교 교수와 여상훈 ㈜빅드림 실장,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연구기획팀장, 권현석 용인시산업진흥원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