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책·전문 기관과 실시계획 수립 지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지난 6일 국가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21개 스마트서비스의 세부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행복청을 중심으로 국토부, 세종시 등 정책기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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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실무협의회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 검토,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 등을 진행해 사업시행자가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천규 행복청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민간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관리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백지상태의 부지에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집약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