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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롯데케미칼, '축소되는 적자폭. 트럼프의 외교 정책이 중요' 목표가 75,000원 -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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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10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축소되는 적자폭. 트럼프의 외교 정책이 중요'라며 투자의견 'NEUTRAL'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7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7.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투자의견 Neutral, TP 7.5만원을 유지한다. 트럼프의 외교 정책 변화가 롯데케미칼의 영업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한다. 지난 3년 간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는 러시아/이란산 원유를 Dark Fleet을 통해 Dubai 대비 10~20$/bbl 저렴한 가격에 조달했고, 러시아 납사 또한 5~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조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수년간 CTO/MTO를 제외하면 중국 석유화학 업체 대비 원가 측면에서 열위를 보인 적이 없었던 한국 NCC의 저율 가동과 적자 행진 지속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 판단한다. 트럼프는 최근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를 위해 원유 수출을 Zero로 낮추는 최대 압박 캠페인 복원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어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중국향 원유 수출과 연계된 금융 네트워 크에 제재를 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러시아에 대해서는 종전을 조건으로 경제 제재 완화 카드를 내밀고 있다. 결국, 트럼프의 외교정책 변화는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경쟁력 약화, 한국 NCC의 원가 열위 국면 탈피로 이어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상반기 적자 지속을 예상하며, 흑자전환의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투자의견 변경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4Q24 영업이익은 -2,348억원(QoQ 적지, YoY 적지)으로 컨센(-1,875억원)을 25% 하회했다. 지배순이익은 -1.06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분법손실 -1,195억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 즈와 기초소재 사업에서의 손상차손 약 1조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영업 적자폭 축소 배경은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손실(재고관련평가손실 약 360억원, 운임 상승 영향 약 400억원)제거, LC USA의 전분기 설비트러블 종료 후 정상 가동 영향이다. 참고로, LC USA의 영업이익은 183억원(QoQ +1,253억원, OPM +10.9%)를 시현하며 대폭 개선되었다. 첨단소재는 연말 비수기,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97억원(QoQ -22%)으로 축소되었다. 롯데 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저율 가동과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 -401억원(OPM -21.5%)으로 적자가 확대됐다.'라고 밝혔다.


◆ 롯데케미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75,000원 -> 75,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75,000원은 2025년 01월 16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5,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4월 18일 13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75,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9,895원, 하나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7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09,895원 대비 -31.8%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KB증권의 60,000원 보다는 25.0% 높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9,89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45,100원 대비 -24.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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