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취약지역 11곳에 안정적 물 공급 추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 율곡리와 두포리를 포함한 급수취약지역 11곳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로 인해 급수 수요가 증가했거나 지하수의 수질 악화로 인해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시는 각 읍면동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우선적으로 급수취약지역을 선정했으며, 올해 32억 원을 들여 가압장과 배수관로 4.47km의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매년 이런 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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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복지 실현 기여 [사진=파주시] 2025.02.12 atbodo@newspim.com |
이번 상수도 확장으로 인해 공급이 어려웠던 주택 및 공장 단지 등 약 100가구가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물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