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를 가지고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대행은 그간 폴란드 주요 인사들이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각 분야에서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과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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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산.원전 주요국 주한대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아르투르 그라지욱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04 photo@newspim.com |
특히 최 대행은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것에 대해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최 대행은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과 투스크 총리는 작년 양국 수교 35주년 계기 두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비롯한 긴밀한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