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공군작전·美우주작전사령관 첫 대담…"우주작전 발전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6:51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6: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중장)과 데이비드 밀러 미 우주작전사령관(우주군 중장)이 13일 경기 평택 오산기지에서 만나 한미 우주작전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 우주작전사령관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에 따르면 김 사령관과 밀러 사령관은 러·북 군사협력,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북한의 우주 위협상황이 급증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주작전 분야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우주전력을 활용한 ▲북 탄도미사일 탐지·분석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민간우주분야 영역 활동 확대 ▲연합우주훈련·연습 확대 등을 통해 연합 우주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중장)과 데이비드 밀러 미 우주작전사령관(우주군 중장)이 13일 오산기지에서 만나 한미우주작전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5.02.13 parksj@newspim.com

김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탄도미사일 발사, GPS 재밍 등 비대칭 수단을 활용한 도발에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과 우주 등 전 영역 정보를 융합하여 실제 작전과 연계해 적용하고 있다"며 "우주작전전대의 발전, 나아가 한반도 내에서 빈틈없는 한미 연합 우주작전 수행을 위해 미 우주군이 풍부한 작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조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3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밀러 사령관은 2021년 우주군으로 전속하며,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후 사이버와 핵 작전참모장, 우주군 참모차장 특별보좌관 등 우주군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고, 지난해 1월 미 우주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밀러 사령관은 이번 방한 기간 주한 미 우주군사령부와 한국 공군 우주작전전대도 차례로 방문해, 한반도 내 양국의 우주작전 임무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공군은 2017년에 미 공군과 우주통합팀을 최초로 운영한 이래로, 2019년 창설된 미 우주군과도 연합연습간 한미 우주통합팀을 운영하며 전·평시 연합 우주작전 수행을 위해 각종 연합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공군 우주작전전대와 주한 미 우주군사령부는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산기지에서 적의 위협을 우주에서 식별하고 대응하는 '폴라리스 해머(Polaris Hammer)-KOREA' 연습 1단계를 실시했다.

이번 '폴라리스 해머-KOREA' 연습은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연합우주작전 지휘통제 연습으로 오는 3월 예정된 2025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기간에 2단계 본 연습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