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미 공군, 21~24일 올해 첫 쌍매훈련…연합공중 전력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8:52

최종수정 : 2025년01월24일 12: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반도 기지서 대대급 교대로 전개
원주 8전비 FA-50·KA-1 공중통제기
美 전차킬러 A-10 공격기 마지막 참가
한미 조종사, 실전 작전력·팀워크 강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 공군이 올해 첫 대대급 연합공중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작전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공군 원주 8전투비행단에서 올해 첫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하고 있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각자 공중전력을 한반도 공군기지에 교대로 전개하는 대대급 연합공중 훈련이다.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한미 전투조종사들이 지난 21일 원주기지에서 항공기 탑승을 위해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군]

1991년 우정훈련으로 처음 실시됐다. 1997년부터는 '쌍매훈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8전비 FA-50 경공격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참가하고 있다.

미 공군은 주한 7공군사령부 51전투비행단 전차 킬러인 A-10 공격기 등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한미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지난 21일 공군 원주 8전투비행단에서 비행 임무 전에 항공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군]

 

지난 21일 원주기지로 전개를 마친 미 공군 조종사들은 국지 절차와 안전·보안 교육을 받고 있다.

국지절차는 공군기지마다 지리적 특성과 환경이 달라 항공기 조종사들이 안전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받는 적응 교육이다.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한국 공군 8전투비행단 FA-50 경공격 전투기가 원주기지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한미 조종사들은 근접항공지원(CAS)과 해상전투초계(SCP) 임무 등 실전적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8전비 FA-50 조종사 윤필상 소령은 "한미 조종사들이 서로 임무 환경을 이해하고 전술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고 있다"면서 "한반도 영공을 함께 지키는 전우로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다져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한국 공군 8전투비행단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21일 원주기지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특히 올해 한반도에서 퇴역을 앞두고 있는 A-10 선더볼트(Thunder Bolt)의 쌍매훈련 참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주한 미 7공군사령부 51전비 25전투비행대대 A-10 공격기 조종사인 오스틴 리베라 대위는 "한국 공군 원주기지로 전개해 8전비와 함께 쌍매훈련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Buddy Squadron)'에 참가한 주한 7공군사령부 51전투비행단의 A-10 공격기가 21일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미국 공군]

리베라 대위는 "한국 공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쌓아온 파트너십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