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12억 4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이번 캠페인은 당초 7억 원을 목표했는데 두배 가까운 금액이 모인 것이다. 지난해보다 107.8%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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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왼쪽에서 두번째)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 [사진=당진시] 2025.02.19 gyun507@newspim.com |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진이 더욱 희망찬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당진시 내 위기가구의 생계 및 의료 긴급 지원, 보호아동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환경 개선과 기능보강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