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의 신임 동장 강영도 씨가 첫 행보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전개했다.
강영도 동장은 1월 1일 금촌2동장으로 발령을 받은 후, 5급 승진자 교육을 마친 지난 17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금촌2동 내 18개 경로당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경로당별 시설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한 경로당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사용해 온 오래된 김치냉장고와 텔레비전 때문에 불편하다"는 회장의 건의가 있었고, 강 동장은 즉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교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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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소통 행정 전개 [사진=파주시] 2025.02.21 atbodo@newspim.com |
그는 "이번 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건의 사항들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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