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1기 선착순 접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올해도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060세대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해, 구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매년 15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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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취업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 교육 과정을 진행해 총 150명이 수료했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재)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2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비는 1인당 12만원이며, 구로구가 전액 지원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인원이 초과할 경우 다음 기수로 넘어간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경비원 취업을 원하는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