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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러시아에 1000명 이상 추가 파병"…정부 "정확한 규모 파악 중"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1:54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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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 파병한 동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러시아 간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급진전 되는 상황에서 북한군의 추가 파병이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1∼2월 중 1000명이 넘는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추가 파병 움직임도 파악됐다.

북한이 러시아에 1000명 이상의 추가 병력을 파병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포로로 잡힌 부상 북한군 병사를 후송하기 위해 철조망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키이우인디펜던트 영상 캡처] 2025.01.16

러시아로 추가 파병된 병력은 북한 청진항에서 배를 탔고 나진에서는 기차를 이용한 것으로 군 당국에 파악됐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다.

북한군은 블라디보스토크 등에서 훈련한 뒤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됐다. 현재까지 4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이 약 한 달간 소강 국면을 지나고 2월 첫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면서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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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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